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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대, 태국·알제리서 '외행성 프로그램' 진행

부산외국어대학교가 '외행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부산외국어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는 재학생들의 혁신 능력 향상을 위해 해외 현지 조사 및 연구 프로젝트인 '외행성 프로그램'을 지난 7월 태국과 알제리에서 각각 2주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부산외대 융합교육센터에서 진행하는 외행성 프로그램은 2022년 9월부터 캡스톤디자인 교과목 수강생을 대상으로 학기마다 공모를 통해 4명으로 구성된 한 팀을 선정해 교과목 담당 교수와 함께 해외 현지 조사와 지역 문화 탐방 등 팀별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2023학년도 상반기에는 태국어과와 프랑스어과가 태국과 알제리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태국어과는 '한국 뷰티 제품의 태국 온라인 판매시장 진출 가능성'에 대해 현지 시장 조사 및 연구를 진행하고 프랑스어과는 프랑스 문화원인 알제리에서 '알제리에서의 현지 취업 가능성과 FOREM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현지 기관 방문 등을 통한 조사 및 연구를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최유진(국제마케팅학과 3학년)학생은 "해외에서 직접 외국인을 대상으로 조사와 인터뷰를 시도하면서 자신감과 자긍심이 생겼다"며 "혼자서는 어려웠을 텐데 함께 간 교수님과 팀원들 덕분에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들도 해결할 수 있었다. 후배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다"고 전했다.

 

융합교육센터 엄성원 센터장은 "해외 수행 프로젝트는 국내 프로젝트의 한계점을 보완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연구 및 조사를 진행할 수 있어 참가 학생들에게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폭넓은 시야를 갖게 해줄 수 있다"며 "하반기에는 호주, 일본, 인도네시아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할 계획이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융합교육센터에서는 향후 '외행성 프로그램'을 다양한 국가로 확대하고 마이크로(소단위) 전공과 연계하거나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혁신 능력을 갖춘 부산외대만의 문제해결형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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