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8월 22일 보건소 건강교육관 3층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가 주최하고 영천시보건소가 주관한 원예치료 프로그램 '꽃향기 그윽한 오늘'을 성황리에 마쳤다.
관내 난임대상자, 임산부, 양육모(36개월 미만)를 대상으로 진행한 원예치료 프로그램은 15명의 대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일상생활을 벗어나 잠시 새로운 활동에 집중하며 심리적·정신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한 원예치료 프로그램은 생화 꽃바구니 만들기를 하며 대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원예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는 "꽃바구니 만들기를 하면서 나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런 힐링 프로그램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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