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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고금리에 몸사리는 기업들…회사채 발행 '뚝'

-7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
-주식·회사채 32.8% ↓
-CP·단기사채 11.5% ↓

/금융감독원

금리가 들썩이면서 회사채 발행이 급감하는 등 기업들의 자금조달에 비상이 걸렸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기업의 주식과 회사채 발행실적은 16조691억원으로 32.8%(7조8469억원) 감소했다.

 

/금융감독원

회사채는 전월 대비 34.4% 감소한 15조4282억원 규모로 발행됐다.

 

금감원은 "회사채의 경우 금리 상승의 영향 등으로 일반회사채와 금융채, 자산유동화증권(ABS)이 모두 전월 대비 발행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회사채(3Y, AA-) 금리는 지난 4월 4.07%에서 5월 4.14%, 6월 4.35%, 7월 4.44%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일반회사채 발행은 2조7040억원으로 전월 대비 41.4% 감소했다. 차환자금의 비중이 높아졌으며, 만기 5년 이하의 중기채 위주로 발행됐다.

 

발행규모는 금융채 12조1910억원, ABS 5332억원으로 전월 대비 각각 27.5%, 74.3% 감소했다.

 

7월 말 기준 전체 회사채 잔액은 624조3127억원이다. 일반회사채 발행규모가 상환액을 밑돌면서 순상환으로 전환됐다.

 

기업어음(CP)과 단기사채는 전월 대비 11.5% 감소한 94조47억원 규모로 발행됐다. CP는 전월 대비 발행이 소폭 증가한 반면 단기사채는 전월 대비 18.1% 감소했다.

 

/금융감독원

주식은 기업공개(IPO)와 유상증자 모두 늘었다.

 

지난달 주식 발행규모는 6409억원으로 전월 대비 58.6% 증가했다.

 

IPO가 2556억원 규모로 전월 대비 58.2% 늘었다. 필에너지와 와이랩, 센서뷰 등 코스닥 시장에서만 12곳이 상장됐다.

 

유상증자는 3854억원 규모로 전월 대비 59% 증가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에스디바이오센서 한 곳이, 코스닥 시장에서는 옴니시스템 등 4곳이 자금을 조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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