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지난 22일 오후 산청군문화예술회관에서 '2023년 찾아가는 도민 인권학교'를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읍면 공무원 2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인권학교는 도민 인권에 대한 이해 및 관심을 제고하고, 지역 사회 인권가치 확산을 통해 도민이 함께 행복한 인권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경남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교육은 국가인권위원회 인권 전문 강사로 위촉된 최명국 강사가 '인권의 이해와 행정속의 인권'을 주제로 일상생활 속 인권 문제와 개선안 및 올바른 대응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인권 감수성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여러 차별 행위의 사례를 통해 올바른 인권 인식을 확립할 수 있었고, 업무와 관련된 인권에 대해서도 많이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권 교육을 꾸준히 마련해 공직자의 인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등 조직 내 올바른 인권 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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