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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남 청년주도형 문화 심기 프로젝트’ 결과 공유회 진행

류승아 작품 '마음의 순간'. 사진/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경남 청년주도형 문화 심기 프로젝트 '안녕? 나는,'의 결과 공유회 및 청년 문화 확대 간담회를 오는 23일 동남아트센터 라운지에서 개최한다.

 

안녕? 나는,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의 '2023년 지역문화전문인력 활동 지원사업'의 하나로 경남 청년의 새로운 놀이문화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코로나19가 유행하던 시기에 학교를 제대로 다니지 못했던 17~20학번 대학생들에게 더 실질적인 문화기획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권예림 등 총 5명의 청년들이 참여했다.

 

8월 16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전시회 '마이덴티티(MYDENTITY)'는 한 달간 자신에 대해 고민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한 결과를 문화적으로 풀어낸 전시다.

 

경남대 권예림 학생(20학번)은 평소 생각이나 기억을 기록하는 것을 좋아해 곱씹어 봤던 책, 음악, 영화, 드라마 속 문장을 그림과 함께 담아냈다. 창원대 김유정 학생(19학번)은 플레이리스트를 콘셉트로 LIFE, WISH, PLAY라는 세 가지 수록곡을 담은 전시를 탄생시켰다.

 

경남대 류승아 학생(20학번)는 지금의 나를 만들어준 감정과 나아가 '감정'이라는 단어가 지닌 특성처럼 다채롭고 복잡 미묘한 색의 그림으로써 본인을 표현했다. 창원대 성채림 학생(19학번)은 다양한 취미를 모아 나의 방을 콘셉트로 스크랩북과 함께 풀어냈다. 창원대 송세영 학생(20학번)은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밤과 가장 나다울 수 있는 공간인 방을 콘셉트로 진정한 나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전시를 구성했다.

 

전시회 마지막 날인 오는 23일 결과 공유회에서는 뻔한 창원 대표 윤인철, 그리스트 마케팅·기획 담당 김혜영 등 청년 문화기획자가 함께 참석해 경남만의 청년 문화와 확산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지역 청년이 직접 고민·기획한 전시회를 지역 청년들이 함께 즐기는 과정을 통해 청년 문화기획자에게는 자기표현과 실험 기회, 지역 청년에게는 하나의 놀거리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나아가 지금의 청년들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고, 무엇을 좋아하는지, 그것을 어떻게 표현하는지 등을 직접 확인해 앞으로 경남에서 어떤 시선으로 청년 놀이문화를 바라보고 받아들여야 하는지 고민하는 시간을 제공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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