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2일 육아종합지원센터 3층 강당에서 장애인식개선 토크콘서트 '성수와 태영이의 다름과 같음 사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장애인식 개선 토크콘서트는 다양한 사회계층 간의 상호 이해와 공존을 촉진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연대를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강연자 시각장애인 이성수의 '자신의 장애와 그로부터 나타난 삶의 변화', 베리어프리 공연 제작자 고태영의 '아나운서 경력에서부터 장애인을 위한 공연 제작자로의 전환 과정'등 강연자의 서로 다른 현실 이야기를 듣고, 의견을 나누며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육 교직원들은"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큰 감동을 받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상호 이해와 공존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느낄 수 있었다"라며 "다양한 경험과 이야기를 통해 서로 다른 삶의 가치를 인정하며 더욱 공감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갖게 됐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영유아에게 중요한 모델이 되는 보육 교직원이 편견과 차별 없는 교육을 실천해 영유아의 올바른 장애인식 정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나아가 남양주시 모든 영유아가 더불어 사는 삶을 배울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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