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이 금리 인상으로 경영난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의 대출 이자 부담 경감을 위해 '2023년 제3차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경영안정자금은 울주군 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 은행 융자를 받을 경우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울주군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융자 규모는 총 300억원으로 지난 1, 2차 각 100억원을 지원한 데 이어 이번 3차에 100억원 융자 지원할 계획이다.
업체당 최대 6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그에 대한 이자차액 보전금 3%를 3년간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다음달 5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울산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자금 소진 시 마감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울산신용보증재단 남울산지사, 서울산지사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경영안정자금 지원이 경기 침체 및 금리 상승으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체감할 수 있는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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