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관내 수산물 취급 음식점(횟집)을 대상으로 위생 지도와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기온과 수온 상승으로 비브리오균 발생률이 증가, 수산물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진행됐다. 비브리오균이 일으키는 비브리오 패혈증은 치사율이 30% 이상으로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식중독 발생이 잦은 시기인 만큼 지속적인 지도와 식중독 예방 수칙에 대한 교육도 진행한다.
주요 지도 내용은 ▲수족관 등의 세척과 온도 적정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 식품 보관 여부 ▲식품 취급 자의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 관리 여부이다.
유정옥 열린민원과장은 "여름철은 식중독 발생이 잦은 시기로 식품 안전에 대한 주의가 각별히 필요하다"며 "영업주와 군민 모두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실천해 더 안전한 외식문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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