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학교는 지난 21일 '부경스포츠클럽 사회적협동조합'을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부경스포츠클럽 사회적협동조합은 대한체육회로부터 지난 2021년 공공스포츠클럽으로 지정된 이후 시설, 강사 등 준비과정을 거쳐 이날 개소했다.
스포츠클럽 사회적협동조합은 참가 조합원들의 건강 증진과 스포츠활동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을 펼치는 비영리법인 형태의 조직이다.
부경스포츠클럽 사회적협동조합은 부경대를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부산체육회가 함께 부경대 구성원은 물론, 부산 남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양질의 프로그램을 저렴하게 제공하기 위해 이날 개소했다.
조합은 부경대 용당캠퍼스에 위치한 헬스장, 테니스장, 웰니스센터 등 스포츠시설을 활용해 헬스, 테니스, 배드민턴, 농구, 탁구 등 종목의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현재 헬스클럽은 지난 7월부터 회원모집을 시작해 운영하고 있고, 농구클럽은 부산 최대 규모 농구교실인 '모션스포츠'와 협약을 통해 유소년 대상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배드민턴과 테니스는 클럽을 운영할 지도자 선발 중이다. 조합원을 위한 쾌적한 휴게공간도 별도로 마련됐다.
김영훈 부경스포츠클럽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 개소식을 시작으로 남구 주민과 부경대 구성원들의 생활체육 활동 환경을 조성하고, 나아가 엘리트 체육 활동 및 교육 기회를 확대해 체육지도자 관련 취·창업 활성화와 체육 인프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경스포츠클럽 사회적협동조합 가입 문의는 조합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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