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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정책

농협사료, 사료가격 추가 인하...8개월여새 9.3% 낮춰

해당 제품 사용 농가 모두 37억 혜택...업계 확산 기대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배합사료 업계가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사료가격을 선제적으로 인하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농협사료는 작년 12월과 올해 2월 각각 배합사료 포대(25kg 기준)당 500원, 625원씩 인하했고 오는 28일 출고분부터 300원을 추가로 할인할 예정이어서 작년 12월부터 모두 1425원, 9.3% 인하하게 된다. 농협사료가 양축용 배합사료 월생산량 176만2000톤중 17.4%를 점유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축산농가의 농협사료 비용 절감액은 매월 약 37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농식품부는 추산했다.

 

당초 옥수수 등 주요 원재료 도입가격이 3분기까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돼 사료가격 인하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농식품부는 사료업계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축산농가 경영부담 완화 방안을 협의해 왔으며, ㈜농협사료에 이어 다른 사료업체들도 조기 가격 인하를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기도 축산진흥센터 돈사

김정욱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앞으로도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사료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라면서, 나머지 사료업체도 이번 가격 인하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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