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산 무안군수가 화재 피해주민과 을지연습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위로하며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산 군수는 22일 오전 화재로 큰 피해를 본 어장관리선 소유주를 찾아가 방문하고 위로를 전했다.
화재는 지난 21일 16시경 해제면 대사리 닭머리항에서 신원미상의 어민들이 쓰레기를 태우던 중 지상에 정박해 있던 김 양식어장 관리선에 불이 옮겨붙어 발생했다. 이 화재로 2.99톤 어장관리선 1대가 전소되고 인근 임야에 산불이 발생해 무안군은 급히 산불 진화 차량을 파견해 잔불을 진화했다.
급작스러운 화재로 어선을 잃은 피해주민 최 모 씨는 황망한 가운데도 피해현장에 찾아준 무안군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또한, 김산 군수는 오후에는 2023년 을지연습 실시에 따라 무안군청 재난안전상황실을 찾아가 공무원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국가 비상상황을 대비해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정부주관 연습훈련으로 무안군은 지난 21일부터 재난안전상황실에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24시간 당직체계로 비상근무 중이었다.
김산 군수는 "공무원과 관계자들은 관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강화하여 실제 전시상황에 준하는 실질적이고 실효성이 있는 비상대비 연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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