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23일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범죄 예방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찰청이 지난 4월 말부터 연말까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해 마약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은 '출구 없는 미로, 노 엑시트(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이미지와 함께 인증사진을 찍은 다음, 이를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리면서 캠페인에 동참할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민근 시장은 정사임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으로부터 지목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과 권순영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장을 지목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캠페인이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널리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고 마약 없는 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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