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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생과 학부모가 찾아오는 ‘경북희망학교’운영

경북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가 찾아오는'경북희망학교'를 운영하고 있다.(사진, 구미원당초-지역 사회 연계 교육과정 운영 모습)/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은, 24일 '경북희망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희망학교는 2022년 시작한 미래형 교육과정으로 학생 수용률이 낮은 학교가 특색 있는 미래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인근 과대학교 교육 수요자의 자발적 분산을 유도해 학교 과밀화를 해결하는 정책학교다.

 

대상교는'전교생 1000명 이상 과대 학교'인근에 있는'유휴 교실 보유 학교'로 공모를 통해 선정하며 5년간 운영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22년 구미원당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올해는 포항항도중학교를 추가로 선정해 도내 2교에서 경북희망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구미 옥계동은 전교생 1000명 이상인 과대학교가 많아 학급 과밀화 등의 문제가 발생했으나 유휴교실이 많은 인근 구미원당초등학교가 경북희망학교로 선정돼 과대 학교 학생 1000여 명의 유입 효과를 얻었다.

 

경북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가 찾아오는 최적의 학습환경 조성과 학생 수 최적화를 위해 경북희망학교의 학급당 인원을 1~3학년은 20명, 4~6학년은 24명으로 조정했다.

 

또 학생 중심 교육과정 운영과 디지털 환경에 맞는 새로운 학습 체제 구축을 위해 3~6학년 대상으로 1학생 1노트북(또는 태블릿)을 지원하는 등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기반을 조성했다.

 

이어, 학생 성장 지원을 위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예체능 등 개별 맞춤형 성장프로그램과 진로교육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특색있는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미래형 학교 공간 조성, 학급당 인원 감축, 사서교사와 상담교사 지원 등 다양한 유인책을 통해 학부모가 찾아오는 공교육 모델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희망학교를 지역과 학교의 여건을 고려한 미래형 교육과정과 학생 개별화 맞춤형 교육체제를 구축해 학생과 학부모가 찾아오는 학교로 육성하겠다"며 "성공적인 운영으로 도심 공동화 문제를 해소하고 더불어 미래형 학교 모델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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