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이권재)가 8월 말까지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여성 1인 가구에 호신용품을 지원하는'안심패키지 지원사업'대상자를 추가로 모집한다.
지원 대상자는 오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기초생활수급자(1인 단독 세대주), 미성년자 자녀만으로 구성된 저소득 모자가구 등이다. 단, 자가 소유자, 아파트 거주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자가 되면 ▲호신용스틱 ▲스마트 홈카메라 ▲창문잠금장치 ▲송장지우개 ▲문열림 감지센서 등 안심패키지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이명숙 가족보육과장은 "여성 안심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여성 1인 가구 대상 범죄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여성들의 안전한 일상과 사회안전망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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