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모두와 함께 하는 의료의 질과 안전'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환자와 보호자, 직원을 대상으로 긍정적 환자안전문화를 전파하고자 대국민 캠페인인 '박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박하 페스티벌은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한국의료질향상학회와 대한병원협회가 공동 주관해 전국 110개 의료기관이 동시에 참여하는 행사로, 오는 28일 열리는 제39차 국제의료질향상연맹(ISQua) 세계총회 서울 개최를 앞두고 환자안전과 의료질 향상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개최했다.
박하 페스티벌 행사기간 중 박하나무를 상징하는 박하 페스티벌 Zone을 설치, 의료질과 환자안전을 위한 행동 실천 다짐을 박하잎에 적어 함께 박하나무 키우기 행사를 진행했다. 환자와 보호자, 직원 등 참가자 모두에게는 박하열매(사탕)을 제공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박하나무에는 환자안전 수칙, 안전한 병원생활과 건강을 위한 실천 다짐 등의 메시지를 담은 박하 잎들이 박하나무를 풍성하게 가꾸어 의료질과 환자 안전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 의지를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SPEAK UP OX캠페인을 통해 병원 안전수칙에 대한 퀴즈 뿐 아니라 로비 중앙에서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환자안전 공모전 우수작품을 25일까지 전시해 의료질 향상과 환자 안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교육전담간호사의 지도 하에 심폐소생술 교육 및 체험행사를 제공해 위급상황 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에 대한 정확한 교육과 실습을 실시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박상일 원장(의학원장 직무대행)은 "우리나라는 암 치료 수준을 포함해 의료수준이 이미 세계 최고로 꼽힌다. 이에 발맞춰 환자 안전과 의료질 분야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전국에서 많은 병원들이 박하 페스티벌에 적극 동참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매년 다양한 환자안전주간행사를 통해 의료질 향상과 환자안전 강화 및 긍정적 환자안전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환자 안전과 의료질 관리를 위해 노력해 주신 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환자와 보호자가 전적으로 믿고 치료받을 수 있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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