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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과학관, 2학기 학생·단체교육 준비 완료

중학생들이 자유학기제(년) 진로탐색교육 '탄소중립전문가 프로그램'에 참여해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실험해 보고 있다. 사진/국립부산과학관

초·중·고등학교의 여름방학이 끝나고 새 학기가 시작되는 가운데 국립부산과학관이 단체교육 프로그램 준비를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단체교육 프로그램은 이공계 석박사급 강사 및 과학해설사 150여 명이 지도진으로 활동하며 기초 과학실험, 환경,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등 교과 연계 맞춤형 교육이 가능한 13개 실험실과 강의실 및 전시관에서 진행된다. 또 대형버스 전용 주차 공간 13대를 확보하고 있어 학교 단체 방문이 쉽다.

 

2023년 하반기 단체교육 프로그램은 ▲유아단체교육 ▲전시물 활용교육 ▲자유학기제(년) 진로탐색교육 ▲동아리 탐구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5~7세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유아단체교육'은 유아의 발달 특성과 수준을 고려해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유아 전용 전시관인 새싹누리관과 연계한 '꿈나래체험 교실', 과학 기자재 활용 실험 및 코딩교육인 '꼬마실험교실', 과학관 강사가 직접 방문해 진행하는 '찾아가는 유아과학교실'로 구성된다.

 

초등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시물 활용교육'은 상설전시관 및 어린이과학관 주요 전시물에 대한 집중 해설과 시연 실험, 천체 관측소 및 천체 투영관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 위주의 교육이다. 하반기에는 교육 인원을 확대해 보다 많은 학교 단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중학생 대상의 자유학기제(년) 시행에 따른 진로탐색교육도 있다. 제4차 산업 혁명 핵심 기술과 미래 유망 직업을 직종별로 구분하고 관련 실험 및 실 습체험을 통해 과학 원리를 이해하고 그와 관련한 진로를 탐색해본다.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동아리 탐구교육은 학년별, 수준별로 관심사에 따라 기초 과학실험부터 메이커 및 코딩, 인공지능 등 첨단 과학까지 체험할 수 있다. 특히 고등학생 심화 탐구 과정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율주행, 빅데이터, 캔위성 등 최근 화두로 떠오르는 주제를 중심으로 이론과 체험 수업을 병행해 진로 선택을 앞둔 고등학생들에게 유익하다.

 

이 밖에도 주 2회로 운영되던 학교단체 캠프교육을 주 3회로 확대해 운영한다. 과학교육캠프관을 활용한 1박 2일 학교단체 캠프는 교육과 체험, 숙박을 포함해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어 '테마형 수학여행'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국립부산과학관 단체교육 프로그램은 과학관이 있는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인근 관광지인 롯데월드 부산 어드벤처, 스카이라인루지 부산 등과 연계해 현장체험 학습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2015년 12월 개관한 국립부산과학관은 동남권 주력 산업인 자동차, 항공우주, 선박, 에너지·방사선의학을 주제로 한 상설 전시관과 천체관측소, 어린이과학관, 야외 전시장 등을 갖춰 전시와 관람, 교육 뿐만 아니라 나들이 장소로 사랑받고 있다. 지난해 국립부산과학관 단체교육 프로그램으로 985개교에서 6만 여명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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