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지역 내 홀로 어르신 400가구에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경보기 설치는 안전사고 대응에 취약한 홀로 어르신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군 관계자는 "경보기 알람을 통해 가스누출 시 빠르게 환기 및 대피가 이뤄질 수 있어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화탄소 경보기는 일산화탄소가 감지되었을 때 경보음을 울려 위험을 알려주는 장치다.
설치는 가스 보일러 등 일산화탄소 발생 위험 기구가 있는 곳에서부터 침실, 거실 등 사람의 활동이 많은 공간 순서로 하면 된다.
일산화탄소 경보기 경보음이 울리면 먼저 창문과 문을 열고 환기를 한다.
가능한 경우 일산화탄소 발생원의 전원을 차단하고 경보기가 지속 작동할 경우 창문과 문을 연 상태로 건물 밖으로 대피한다.
또 일산화탄소 중독증상이 있는 경우 119에 요청해 의료기관의 신속한 진료를 받고 가정 내 일산화탄소 발생 기기에 대한 점검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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