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너용병그룹 수장 프리고진이 탑승한 비행기에서 강력한 폭발이 있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25일 외신 등에 따르면 프리고진이 타고 있던 엠브라에르 레가시 600 비행기는 추락하기 전까지 고장 기록이 없었다.
비행 정보를 추적하는 사이트 플리아트레이더24가 기록한 결과, 6시정각에 이륙해 11분 후 2만8000피트에 도달하고 시속 590마일로 올라서며 안정적으로 비행 중이었다.
추락하기 30초 전부터 이상 징후가 일어났다. 3만피트까지 상승했다가 8000피트까지 하락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 신호는 고도가 1만9725피트였다. 30마일을 더 비행하고 추락했다.
CNN은 전문가들을 통해 '고의적 폭발' 가능성을 제기했다. 비행기는 기계 고장이나 날씨로 날개가 떨어져가기 어려운데, 추락 장면이 담긴 동영상을 보면 동체와 꼬리가 붙어있는데도 날개만 떨어진 모습이 폭발에 의한 것일 수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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