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김영섭 대표이사 선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26일 업계에 다르면 국민연금은 25일 제11차 위원회를 열고 KT 김 대표 선임 안건에 찬성을 결정했다.
KT는 오는 30일 주주총회를 통해 김 대표 선임을 의결할 예정이다. 앞서 글래스루이스와 ISS 등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도 찬성을 권고한 바 있다.
국민연금은 KT 지분을 7.99% 보유한 최대주주다. 구현모 전 대표에는 부정적이었지만, 이번에는 김 대표 선임은 물론 사내이사와 경영계약서 승인 등에 대해서도 모두 찬성하기로했다.
그 밖에도 주요 주주인 현대차그룹(7.79%)과 신한은행(5.58%)도 찬성표를 던질 가능성이 높다. 외국인 지분(39.6%)이 높긴 하지만, 찬성표로 기울어지는 분위기다.
KT는 주총에서 60% 이상 찬성표를 통해 김 대표를 선임할 예정이다. 1년 가까이 공백이었던 경영진도 다시 꾸릴 수 있게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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