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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전기/전자

미국 얼티엄셀즈, 시급 20달러로 노사 협의

LG-GM 오하이오 얼티엄셀즈 1공장 전경/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과 GM이 만든 얼티엄셀즈가 임금을 대폭 인상한다.

 

26일 외신 등에 따르면 얼티엄셀즈는 노조와 임금 인상 25% 인상안에 합의했다. 찬반투표를 통해 최종 확정하고 28일부터 적용 예정이다.

 

얼티엄셀즈는 그동안 시급 16달러50센트를 지급했지만, 전미자동차노조(UAW)로부터 너무 적다는 비판을 받으며 협상을 이어왔다.

 

UAW가 32달러를 요구하다가, 결국 시급을 3~4달러 인상하고 1000만원에 가까운 소급 임금을 일시불로 받는 조건으로 의견을 모았다.

 

UAW는 얼티엄셀즈뿐 아니라 GM과 스텔란티스 등 배터리 공장에서도 이같은 요구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