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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무선 TV '시그니처 올레드 M' 전세계 출시…초대형 시장 강화

무선 올레드 TV가 전세계로 간다.

 

LG전자는 이번달 북미와 유럽 시장에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레드 M은 세계 최초로 4K 해상도에 120㎐ 영상을 무선으로 전송할 수 있는 제로 커넥트 박스로 구성된 대형 TV다. 전원을 꽂고 10m 내에 제로 커넥트박스를 놓으면 복잡한 선을 모두 없애 편의성과 인테리어를 극대화할 수 있다.

 

해외 시장에서 올레드 M에 대한 관심은 이미 폭발적이다. 미국 톰스가이드는 '최고의 신제품'으로 선정했고, 트와이스는 'LG전자의 걸작'이라고 극찬했다.

 

아울러 올레드 M은 성장을 이어갈 초대형 TV 시장 공략에도 힘을 더한다.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전세계 75형 이상 초대형 TV 시장 출하량은 전년 대비 20% 이상 성장할 전망, 올레드 M은 97형과 83형, 77형 크기로 구성돼 프리미엄 수요를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LG전자는 다음달 1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2023에서 혁신 TV 라인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LG전자 HE상품기획담당 백선필 상무는 "세계 최초의 무선 올레드 TV와 프리미엄 LCD TV 'LG QNED'를 앞세워 전 세계 고객들에게 몰입감 넘치는 초대형 시청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