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림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의성, 국민의힘)은 경북도가 지방시대를 선도적으로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경상북도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오는 29일 개회되는 제341회 임시회에서 처리한다.
지난 7월 지방시대위원회의 출범과 함께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되면서 지역이 주도하는 지방시대가 다가온 만큼 경북도의 책임과 권한이 높아졌다.
조례안는 경북도가 다가올 지방시대를 주도할 수 있도록 지방시대위원회와 지방시대지원단 설치와 지방자치분권,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특히, 이번 조례 제정에 따라 경북도지방시대위원회를 설치해 경북도의 주요사항에 대한 의사결정과 심사를 하도록 함으로써 경북이 지방시대를 선도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최태림 위원장은 "지방의 일은 지방이 주도적으로 해결해야하는 지방시대에서 경북도의 흥망성쇄는 남의 손이 아닌 우리 경북이 얼마나 노력하는 지에 달려 있다"고 강조하며 "이번 조례안 발의를 통해 경북도가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방시대를 주도해나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지방시대를 맞이해 의회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오는 30일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심사를 거쳐, 9월 12일 경북도의회 제341회 제1차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