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내달 24~26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제12회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뉴질랜드 웰링턴, 대만 타이베이를 포함 48개 도시 대표단을 비롯해 국제기구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포럼 첫날 오세훈 서울시장은 살기 좋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위한 정책 사례를 공유하는 현장에서 시정 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을 의제로 제시하고, 안심소득과 서울런 등을 소개한다.
시는 로봇, 바이오 등 서울의 첨단 라이프 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혁신 기업의 기술 전시관도 운영할 계획이다.
스마트도시, 상수도 등 도시 대표단들이 원하는 맞춤형 투어 행사를 기획해 서울의 정책 노하우를 공유하고, 정책 수출까지 연계하는 '현장 방문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2023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을 통해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 교류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며 "세계도시 시장들에게 '동행매력특별시'의 포용적 정책과 매력을 널리 알려 서울시의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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