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서울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2.0' 추진

제1회 서울엄마아빠 행복축제./ 서울시

서울시는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2.0'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는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양육자가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시가 마련한 정책이다. 난임 지원과 다자녀 기준 완화, 서울형 키즈카페가 대표적이다.

 

시는 난임시술비 지원 소득기준(중위소득 180%)과 시술별 횟수 제한을 올 7월 폐지했고, 한 달 만에 4836건의 신청이 접수됐다. 신청자 중 기존에 혜택을 받지 못했던 중위소득 180% 이상 비율이 63.8%로 높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또 시는 다자녀 기준을 기존 3명에서 2명으로 완화했다. 이에 따라 교통비와 문화시설 이용료 할인 등의 혜택을 받는 다자녀 가구가 종전 약 29만가구에서 43만가구로 49% 늘었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10곳이 조성돼 현재까지 4만6000여명이 이용했으며, 만족도가 97.6%로 높게 나타났다.

 

시는  저출생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4개 분야 28개 사업에서 5개 분야 55개 사업으로 규모를 키운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2.0'을 시행한다. 재정 투입 규모는 당초 5년간 1조9287억원에서 2조4246억원으로 25.7% 늘린다.

 

우선 시는 올해 시민 호응이 높았던 서울엄마아빠택시, 서울우먼업 프로젝트, 아픈 아이 돌봄서비스를 확대한다. 

 

또 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도입한 '서울시 일·생활 균형 3종 세트'(▲배우자 출산휴가 의무 사용 ▲눈치 보지 않는 육아휴직 사용 분위기 조성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서면 권고)에 많은 기업이 동참할 수 있게 혜택을 늘리고,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울형 가사서비스, 서울형 육아휴직장려금, 서울형 아이돌봄비 지원 등의 소득 기준을 중위소득 150%에서 180%로 완화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