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태아부터 영유아, 청소년의 위험을 담보하는 신상품을 공개했다.
◆ 만 15세까지 가입
삼성화재는 자녀보험 신상품인 '뉴(NEW) 마이 슈퍼스타'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자녀보험에 분할지급형 담보를 포함했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성조숙증, 중증아토피, 소아 청소년 성인병 등에 적용한다. 한 번에 받는 진단비와 매월 나눠서 받을 수 있는 분할지급형으로 가입할 수 있다.
자녀특화 담보를 신설했다. 베일리 영유아 발달검사 지원비와 소아 성장호르몬 결핍치료비 등 신담보 7종을 탑재했다. 이어 산정특례 담보에 가입하면 암, 중증외상, 중증화상, 결핵으로 인한 특례 진단을 가입 금액만큼 보장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보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이 취약계층 아동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 1억원 규모의 건강 식단 2000끼
신한라이프의 사회공헌재단인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은 결식 우려가 있는 서울지역의 취약계층 아동 500명에게 건강 식단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건강 식단 지원은 지난 2020년부터 진행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총 3800명의 아동에게 2만4400끼의 건강 식단 지원이 이뤄졌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캠핑, 복날 등의 컨셉으로 함박스테이크, 삼계탕 등 균형 잡힌 식단으로 구성했다. 한 달간 매주 1회 새벽배송으로 제공했다.
김순기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 사무국장은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교보생명이 가을을 맞아 광화문글판을 새롭게 단장했다.
◆ 신달자 시인 '가을 들' 선봬
교보생명은 광화문글판 가을편에 신달자 시인의 시 '가을 들'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신달자 시인은 1964년 '여상' 여류신인문학상으로 등단했다. 1972년 박목월 시인의 추천으로 '현대문학'에 재등단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과거 한국시인협회 회장 등을 지냈다. 최근 17번째 시집을 낸 현역 시인이다.
이번 문안은 가을 들판처럼 살아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언제나 더 나은 다음을 기약하는 가을 들판처럼 끊임없이 비우고, 채우는 충실한 삶을 살아가자는 메시지를 던진다.
가을편에는 광화문글판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 대상 수상작을 적용했다. 대상 수상자인 허서연(중앙대학교·21)씨의 작품은 추수가 끝난 뒤 아쉬움보다는 '새 들판을 얻었다'고 뿌듯해하는 농부의 뒷모습을 담아냈다.
허 씨는 "오랜 시간 지켜봐 온 광화문글판을 직접 디자인하고 소통할 수 있어 더 친근한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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