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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정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부산시가 중앙아시아의 대표적 고도(古都)이자 제1의 관광도시 사마르칸트시와 실질 교류 협력에 나선다.

 

부산시는 현지 시각으로 29일 오전 9시 30분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시 청년센터에서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정식에는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파즐리딘 우마로프 사마르칸트시장이 참석해 직접 협정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사마르칸트시는 서역과 중국의 실크로드 중간에 자리하고 있으며, 역사문화유적이 산재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지구로 지정된 바 있다. 역사와 관광의 도시로 사마르칸트주의 주도이자 우즈베키스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다.

 

이번 협정은 시가 중앙아시아 지역의 가능성과 중요성을 인식하고, 중앙아시아 도시와의 새로운 관계를 모색하던 중 2022년 주한우즈베키스탄 대사관의 제안으로 시작돼 마련됐다.

 

시는 지난 22일 출정한 '유라시아 시민대장정'을 통해 사마르칸트시를 직접 방문,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하게 됐다. 우호협력도시 협정이 체결되면 양 도시는 앞으로 ▲경제 ▲관광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이날 사마르칸트시와의 우호협력도시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현지시각으로 같은 날 오전 10시 30분 사마르칸트시 '힐튼 인 사마르칸트(Hilton Inn Samarkand)'에서 부산경제진흥원 주관으로 부산-중앙아시아 경제협력 포럼을 개최해 양 도시의 경제 분야 교류 협력의 첫 물꼬를 틀 예정이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사마르칸트시와의 우호협력도시 협정 체결이 양 도시의 경제 성장과 지역 간 교류를 촉진하는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며 "지난해 중앙아시아에서 최초로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와의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협정 체결로 중앙아시아와의 실질적 교류 협력을 더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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