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오는 30일부터 핀테크 기업과 금융회사의 협업 확대 유도를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다음달 1일까지 사흘간 핀테크 기업이 복잡한 금융규제에 대해 무료로 자문 받을 수 있는 '핀테크 현장 자문단' 부스를 운영한다. 금감원에서 20년 이상의 감독·검사 경력을 갖춘 전문가 2명이 자문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30일에는 핀테크 기업 또는 핀테크 기업과 금융회사가 공동으로 신청 가능한 공동 기술협업 컨설팅을 제공한다. 싱가포르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는 싱가포르 핀테크 협회(SFA)와의 교류 기회도 제공하고, '핀테크기업의 금융업 진출 활성화 및 금융회사 협업 지원방안'을 주제로 개최되는 세미나도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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