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최근 미국의 건설엔지니어링 전문지 ENR(Engineering News Record)이 발표한 2023년 인터내셔널 건설사 순위에서 세계 11위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ENR은 세계 건설 기업들의 사업실적을 토대로 매년 순위를 매겨오고 있다. 인터내셔널 부문은 자국 매출을 제외한 해외 매출을 토대로 책정한 순위기 때문에 글로벌 건설시장에서의 위상을 파악하는 데 유용한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총 매출 167.5억 달러 가운데 해외에서 68.3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11위를 기록했다.
국내 건설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10위권 대에 랭크돼 최근 자동차·반도체 등 글로벌 산업 전반에 확산되고 있는 대한민국의 영향력을 건설 산업까지 확장했다고 현대건설은 설명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원팀코리아의 적극적인 세일즈 외교를 통해 해외 진출 가속화와 성장세가 기대되는 만큼 세계적인 기술력과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통해 K건설기업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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