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는 국제교류 활성화 및 글로벌 혁신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학내에 'K-컬쳐 글로벌연구소'를 설치하고 지난 26일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외대 K-컬쳐 글로벌연구소는 부산 경남의 다양한 전문가 그룹을 통해 지역 일자리, 사회 양극화, 인구 절감 문제와 같은 지방 도시의 소멸 문제 등을 전 세계 대학과 국제교류 세미나 및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해결방법을 모색하고 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를 세계에 전파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외대 장순흥 총장은 "최근 정부의 유학생 유치 확대정책과 발맞춰 부산외대가 선도적으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를 위한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넓혀 지방대학의 국제화,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돋움해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K-컬쳐 글로벌연구소 류영철 교수는 "국제교류처 및 학내 연구소들과 협력해 전 세계 유학시장 변화에 따른 맞춤형 유치전략을 수립해 정부의 외국인 유학생 30만명 확대 방침에 부응하고 이를 통해 우리 대학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컬쳐 글로벌연구소는 지난 22일 국제교류 및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해 네팔의 둘리켈시, 배리시와 MOU를 체결했으며, 권혁준, 전현숙 경남도의원, 김백철 해운대구의회 부의장, 반선호 부산시의원, 이재용 금정구의원, 김의성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박대조 전 양산시의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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