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이 '공급망 안정화 금융 프로그램'을 확대·개편해 2025년까지 65조원의 금융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수은은 이번 지원을 위해 기존 5개 지원분야에서 12개 분야로 세분화 했다. 분야는 ▲자원개발·도입 ▲자원가공 ▲재자원화 ▲식량자원 확보 ▲물류인프라 ▲글로벌운송(해운·항공) ▲물류서비스 ▲해외 생산기지 구축 ▲수입대체 ▲리쇼어링 ▲프렌즈쇼어링 ▲긴급위기대응 등이다.
수은은 자금공급과 함께 핵심광물과 주요 식량자원을 선정해 금리 우대지원도 시행한다. 리튬, 니켈, 코발트, 망간, 흑연, 알루미늄, 구리 등 7대 핵심광물과 밀, 대두, 옥수수, 팜유 등 4대 식량지원에 대한 수입이나, 해외사업 관련 금융지원시 대출금리와 보증료를 인하한다.
공급망 안정화 금융 프로그램은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된다.
수은 관계자는 "경제안보를 위한 공급망 안정화 기금도 운영하게 됐다"며 "우리기업이 공급망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정부의 경제안보 강화 정책에 발맞추는 등 수은이 전방위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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