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가 지난 29일 부산항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와 함께 수산물 소비 장려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BPA와 북항 3개, 신항 7개 운영사 대표가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후 불안감 증대로 소비가 급격하게 위축된 우리 수산물의 소비 장려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BPA와 부산항'컨'부두 운영사는 ▲구내 식당 수산물 메뉴 확대 등 수산물 구매를 위한 자율적인 소비 독려 ▲다함께 차차차(자선 농수산물마켓, 10월 개최 예정) 행사 공동 개최 등을 통해 우리 수산물 소비를 장려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BPA는 그간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수산물을 활용한 여름 보양식 기부 등을 추진해왔다. 앞으로도 임직원 수산물 소비 활성화 캠페인, 지역 수산 시장 수산물 구매 등 소비 동참, 수산물 판매 사회적 기업의 홍보 및 판촉 지원 등을 통해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수산물 구매 및 소비 장려로 수산업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계획이다.
BPA 강준석 사장은 "부산항 공동체가 함께한 이번 캠페인이 우리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움을 겪는 어민과 소상공인들이 희망과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BPA를 포함한 부산항 공동체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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