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이 지난 15일 선보인 자체 신규 브랜드 '바이브리짓(BY BRIDG:IT)', 뎁 플러스(DEBB+)가 론칭 초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올해 가을/겨울 패션 전략을 '상품 및 판매채널 다양화'로 선정했다.특히 이번 시즌 신규 단독 브랜드를 예년보다 2배 이상 확대하고 바이브리짓과 뎁플러스를 이달 선보였다.
지난 22일 론칭 방송을 진행한 바이브리짓은 크롭 셔츠가 30분 만에 5천 세트 판매되며 큰 호응을 받았다. 뎁 플러스는 가상인간 '루시'를 공식모델로 내세운 디자이너 브랜드로 28일 론칭 방송에서 140분 동안 주문건수 2만 건, 주문금액 14억 원을 달성했다.
롯데홈쇼핑은 고급 소재와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신규 브랜드를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9월 3일 오후 8시 배우 김수현을 모델로 발탁한 모던 캐주얼 브랜드 '로던'을 모바일TV '엘라이브'와 4050 버티컬 패션앱 1위 '퀸잇'에서 동시 론칭한다.
김지연 롯데홈쇼핑 패션상품개발부문장은 "패션 성수기인 가을, 겨울 시즌을 대비해 신규 패션 브랜드를 예년보다 2배 이상 늘려 준비한 결과, 론칭 초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기존에 TV홈쇼핑에서는 선보이지 않은, 고객 니즈를 반영한 트렌드 상품을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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