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장애인부모회 광주시지부, 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 등 사회복지시설 4개소와 협업해 발달장애 청소년, 치매환자 등 62명을 대상으로 9월 2일부터 하반기 치유농업 프로그램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관내 치유농장(대림배농원, 유정뜰농원 등)에서 진행되는 이번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4개 과정 26회로 배나무, 볏짚 등 계절감을 더욱 느낄 수 있는 농촌의 자원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전·후 지표 검사(인지선별검사, 주관적 기억감퇴 평가, 스트레스 척도 등)를 통해 인지기능 향상과 우울 감소 등 치유농업의 효과를 측정할 예정이다.
목정균 광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복잡한 도시를 벗어나 다양한 농촌자원을 지닌 치유농장에서 마음의 안정을 느끼고 일상에 복귀하였을 때 긍정적인 에너지로 발산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지속적인 치유농장의 확대와 다양하고 체계적인 치유농업 서비스 보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