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도시·건축 창의·혁신디자인 시범사업 공모'의 최종 기획디자인안으로 6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시는 민간분야의 창의·혁신 디자인을 대표할 건축물 선정을 위해 지난 4월20일부터 5월19일까지 공모를 벌이고,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지를 추렸다.
선정된 기획안은 ▲UrbanTable(종로구 관철동) ▲테라스형 도심 녹화 주거단지(강남구 청담동) ▲테라리움(강남구 청담동) ▲K-PROJECT 복합문화시설(성동구 성수동2가) ▲도화서길 업무시설(종로구 수송동) ▲서울 트윈픽스(강남구 역삼동)다.
'Urban Table'은 외부 수직면을 관통하는 녹색공간 조성 등 공공을 위한 휴게 복합 공간을 제시해 공공성을 인정받았다. '테라스형 도심 녹화 주거단지'는 저층부 피라미드형 정원과 녹지의 수직적 연속성을 잘 표현해 새로운 주거형태 모델을 보여줬다고 시는 설명했다.
'테라리움'은 중층부에 독창적인 디자인의 스카이 가든과 공원형의 실내 테라리움 조성을 제안했다. 'K-PROJECT 복합문화시설'은 사각형과 원형을 조화롭게 배치해 심미성이 뛰어난 디자인을 선보였다.
'도화서길 업무시설'은 주변 지역의 역사적 맥락을 고려한 외부 디자인과 상부의 스카이 갤러리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 트윈픽스'는 한국의 산 이미지를 형상화해 역동적인 스카이라인을 제시했다.
선정된 기획안은 향후 사업 구체화 과정에서 용적률, 높이 등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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