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1월 성교육 및 미디어 중독 예방 주제로 90여분 진행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지역아동센터 등 돌봄시설 16개소 신청
 
   김포시가 운영 중인 '아동돌봄김포센터'는 이날부터 오는 11월까지 관내 돌봄시설 아동들을 대상으로 '성품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김포시에 따르면 아동돌봄김포센터는 지난 4월 풍무동에 있는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 선수점'을 거점 돌봄기관으로 지정한 가운데, 관내 소재 돌봄기관인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 16개소와 지역아동센터 20개소, 학교돌봄교실 등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을 비롯한 정보공유, 아동 프로그램 지원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돌봄센터에서 시행하는 '성품교육'은 돌봄시설 이용 아동들에게 성교육 및 미디어 중독 예방을 주제로 90여분 간 실시하는 아동 맞춤형 교육이다.
약 60분간의 이론교육 후 나머지 30분 동안 학습한 내용을 실습하며 배울 수 있다. 현재 관내 돌봄시설 16개소에서 교육을 신청해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 교육은 아동들이 올바른 성 지식을 습득함으로써 올바른 성 가치관을 형성하고 동시에 현대사회에 홍수처럼 쏟아지는 정보 속에서 비판적 사고능력을 갖추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거점센터인 아동돌봄김포센터 선수점에서는 앞으로도 더 많은 돌봄시설 이용 아동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돌봄시설을 대상으로는 아동들이 갖춰야 하는 기본 소양을 주제로 하는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거점 돌봄센터 선수점 관계자는 "앞으로 더 다양하고 의미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해 아동들의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세부 사항 문의나 신청을 희망하는 돌봄시설은 아동돌봄김포센터 선수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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