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9월1일 오후 6시30분 종로구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 100년 후 서울의 미래를 그리는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개막식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개막식에서는 110년 동안 닫혀 있던 송현동 부지의 역사와 땅에서 비롯된 소통·화합을 상징하는 무용 퍼포먼스, 다이나믹 듀오의 힙합 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튿날인 9월2일부터는 개막 포럼, 라운드 테이블이 차례로 열린다.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yeyak.seoul.go.kr)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현장 접수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포럼은 서울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서울비엔날레는 10월29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2023.seoulbiennale.org)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건축이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단절된 땅과 사람을 이어주는 매개'로 이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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