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전문 인재양성을 위해 세계문화예술진흥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오후3시 신라대 대학본부 6층 총장접견실에서 노영욱 부총장과 세계문화예술진흥회 김춘엽 이사장 등 양 기관의 주요 인사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교류와 지원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활성화 ▲부산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업 연계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세계문화예술진흥회(WAPA : World Arts Promotion Association)는 외교부 소관 사단법인으로 한국의 문화정책과 외교정책을 연계하여 한국의 문화예술을 국내외에 홍보하고 국제 문화교류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한국 고유문화를 알리기 위해 코리아 퀸 선발대회 및 시니어 모델 한복패션쇼 등 각종 문화예술행사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혼례식 무료 진행, 여러 후진국에 한복 및 생리대 보급 등 복지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라대 노영욱 부총장은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서 시니어 세대는 미래문화산업을 주도해가는 핵심소비 세대이며 광고모델, 쇼호스트, 연기자, 학원강사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이 예상되는 시니어 모델은 유망직업군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신라대 미래융합학과의 그레이스 모델과정은 시니어 모델을 꿈꾸고 도전하는 성인학생들에게 제2의 인생설계에 기본을 다지는 교육과정을 제공해 다양한 매력과 자아를 찾을 수 있도록 실전 무대경험과 전문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신라대는 부산의 문화예술 분야의 전통을 자랑하는 대학의 자긍심으로 문화산업의 발전과 부산·경남 지역발전을 위해 세계문화예술진흥회와 협업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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