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28일 오후 7시 달서구청 대강당에서 신규 멘토를 대상으로'희망 멘토링봉사단 멘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달서구 멘토링봉사단은 2007년 38팀을 시작으로 현재 320팀이 참여 중이며, 16년째 2,800팀의 멘토와 멘티가 활동해 왔다. 봉사단은 저소득 및 다문화 청소년과 대학생 봉사자를 1:1결연해 학습지도, 정서 지원, 진로 체험 등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면접을 통해 선발된 70명의 신규 멘토를 대상으로 코디네이터(6개월 이상 활동 중인 선배 멘토)가 교육 프로그램 기획, 사회, 강의 등을 진행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다.
멘티(초등학교)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Fun Fun 레크리에이션을 서영채(대구대), 박나혜(계명대) 코디네이터가 진행했으며, 조별 아이스 브레이킹, 상식 퀴즈, 인물 및 노래 맞추기 등 멘토링 활동 시 활용할 수 있는 게임으로 기획했고, 이번 활동을 통해 멘토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다.
이어서 멘토링 기초교육은 우수비(영남대) 코디네이터가 '드림 & 하모니의 첫걸음'이라는 주제로 진행했으며, 멘토링 우수사례는 임하나(초등 5학년) 멘티의 '제일 좋은 어느 날의 멘토링', 김정현(계명대) 코디네이터의 '어느새 일상에 스며든 멘토링'이라는 주제로 사례발표를 진행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멘티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는 멘토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멘토링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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