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및 미디어 커머스 활용…온·오프라인 공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벤처기업의 온라인수출 지원을 위해 소셜 및 미디어 커머스를 활용한 '미디어콘텐츠 마케팅사업'을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31일 중진공에 따르면 지난해 처음 시작한 이 사업은 글로벌 대형 플랫폼과 협업해 중소기업 제품의 판매촉진을 지원하는 K-콘텐츠 기반 마케팅 사업이다.
세부내용으로는 쇼피, 큐텐재팬, 올리브영 글로벌몰 등 글로벌 대형 플랫폼 내 판매채널을 확보해 수출 유망 중소기업의 제품을 선정한 후 ▲상품(브랜드) 콘텐츠 생성을 통한 소셜 및 미디어 마케팅 ▲현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정기 라이브커머스 ▲제품 체험 후기 영상 등 미디어콘텐츠를 활용한 쇼핑시즌 판매기획전 등을 지원한다.
올해는 특히 세계 최대 규모의 K-컬쳐 페스티벌 'KCON'과 연계해 여러 제품을 한 부스 안에 전시하는 형태(Shop in Shop)로 온라인과 현장 프로모션(오프라인)을 추진해 현지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연말에는 올리브영 글로벌몰에서 중동 소비자들에게 반응이 좋은 현지 유망 제품을 선정해 중동 K-Pop 콘서트 현장 쇼케이스, 샘플링 및 체험 이벤트 프로모션 등을 통해 성공적인 현지 시장 진출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중진공은 온라인수출 시장 다변화를 위해 인도의 K-뷰티 전문몰 스타일코리안(StyleKorean), 대만의 크라우드펀딩 전문 플랫폼 젝젝(ZecZec) 등과도 새롭게 협업해 K-콘텐츠와 결합한 다양한 방식의 디지털 마케팅을 더욱 확산할 계획이다.
중진공 안정곤 글로벌성장본부장은 "K-팝, K-드라마에 대한 전 세계적 붐을 우리 기업들의 우수 제품에 대한 관심과 마케팅으로 직결시킬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며 "한류 콘텐츠를 십분 활용해 이커머스 최신 트렌드와 다양한 거래 형태에 맞는 디지털 마케팅 강화를 통해 온라인수출 지원을 지속적으로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