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청 소프트테니스 선수단은 지난 24~30일 전북 순창에서 개최된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추계연맹'에서 여자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소프트 선수단은, 결승전 첫 복식경기에서 엄예진, 황보민 선수가 호흡을 맞춰 승리했으며, 2회전 단식경기에 출전한 김유진 선수가 1승을 추가해 충북 옥천군청을 누르고 우승했다.
남자 개인 복식 경기에 출전한 김재복, 김형준 선수는 3위을 차지했으며, 혼합복식 김형준 선수도 3위에 올랐다.
문경시청 소프트테니스선수단은 1994년 남자팀 창단 후 2009년 여자팀 창단으로, 대한민국 명문 소프트테니스팀으로 자리 잡고 있다.
김은수 감독을 비롯해 김희수, 김법현 코치와 남·녀 각각 7명의 선수로 구성돼 소프트테니스 발전과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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