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래 효성 명예회장이 한일 관계 개선 노력을 인정받았다.
조 명예회장은 31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제31차 한일포럼에서 '제8회 한일포럼상'을 수상했다.
한일포럼상은 한일관계를 개선하는데 기여한 인사나 단체에 수여한다. 공로명 전 외교통상부 장관과 故 이수현 씨 등이 수상한 바 있다.
조 명예회장은 한일포럼 창립멤버로, 민간 외교관으로 포럼 발전에 기여하고 한일경제인협회 회장과 한일재계회의 대표단장 등을 역임하면서 헌신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수상은 조현준 효성 회장이 대리했다. 조 회장은 "한일포럼이 설립 됐을 당시에는 양국 관계가 좋지 않았지만 최근 들어서는 큰 진전을 이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한일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한일포럼에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