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는 청소년안전망 선도사업의 하나로 8월 사례관리 중인 청소년들 가운데 희망자를 대상으로 '방학 중 체험활동' 사업을 추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방학 동안 체험키트 지원(비대면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 치유와 함께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힐링시계 만들기, 음식 요리하기(밀키트)로 나눠 진행됐다.
한 프로그램 참여자는 "자녀와 함께 체험도 하고, 맛있는 요리를 먹으며 가족이 다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사하구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을 위해 청소년안전망 선도사업을 통해 자살·자해·폭력 등 고위기 상황에 있는 청소년 사례관리를 하고 있다. 앞으로도 가족 관계 향상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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