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부산 거주 외국인으로 구성된 'Heal in Busan, 메디 서포터즈 2기'를 선발하고 1일 벡스코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대만, 일본, 몽골, 중국,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베트남, 싱가포르, 이집트 등 9개 국가의 유학생과 외국인 등 20명이 메디 서포터즈로 위촉됐다. 서포터즈는 앞으로 11월까지 3개월간 부산의 우수한 의료 관광과 웰니스 자원을 홍보하는 등 SNS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서포터즈 슬로건인 'Heal in Busan'은 부산의 강점인 웰니스 관광자원을 의료 관광 산업과 접목해 해양 도시이자 힐링 도시로서 부산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다시 오고 싶고, 더 머무르고 싶은 힐링 도시 부산'을 해외에 본격적으로 알리기 위한 의지를 반영했다.
특히, 올해 선발된 메디 서포터즈 2기는 전 세계적으로 떠오르는 웰니스 관광 트렌드에 맞춰 부산의 특색을 담은 웰니스 의료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홍보하는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서포터즈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국가별 문화와 의료 관광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들어간다. 웰니스 의료 관광 코스를 발굴해 직접 체험하고, 부산에 입국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각종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의료 관광 도시로서 부산의 매력을 해외 각국에 알리게 된다.
부산경제진흥원 산업육성지원단 오지환 단장은 "서포터즈 운영으로 국가별 특색을 담은 생생한 콘텐츠를 SNS 통해 각국의 외국인에게 부산 의료 서비스와 웰니스 관광 자원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서포터즈가 부산의 다양한 의료 산업 소식과 웰니스 자원을 자세하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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