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학교가 소상공인 디지털 역량 강화 및 전문가 양성을 통한 자생력 제고를 위해 지역 소상공인만을 선발해 2학기(9월~10월) 무료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 1기에 이은 이번 2기 교육은 지난달 28일 오리엔테이션 및 개강식을 시작으로, 지역 소상공인 62명을 선발해 동명대 특화 커리큘럼 디지털 판로 개척 전환 이론 교육(10시간), 실습 교육(50시간)을 오는 10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6시간씩 진행한다.

동명대는 출석 및 멘토링 이행, 판매 실습비 50만원을 활용해 성공적으로 마쳤던 1기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디지털 강소상인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기 오지연 소상공인은 "온라인 진출이 선택 사항이 아닌 필수 사항임을 인지하고 준비하고 있었으나 한계를 경험하고 주춤하는 시점에 힘이 될 수 있다는 희망으로 신청했다"며 "선택과 집중 방식으로 실속 있게 짜여진 커리큘럼이라 기대된다"는 소감을 밝혔다.

동명대는 오는 11월 10일 성과 공유회를 통해 우수 사례팀을 선정 및 시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