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에 참여한 루미글루가 카카오톡 웹브라우저 기반의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버찌' 서비스를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루미글루는 금융 혁신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금융 혜택을 돌려주는 핀테크 스타트업으로, 주요 사업으로는 카카오톡 웹브라우저 기반의 '버찌'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루미글루가 선보인 '버찌'는 사용자들이 특정 상품을 구매하거나 서비스를 이용할 때 결제 시점에서 모바일 쿠폰, 통신사 할인, 멤버십 포인트 등을 자동으로 적용해주는 서비스이다.
특히 루미글루는 20~30대 젊은 소비자들을 위해 '가성비'와 '무지출'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소비자들이 구매 브랜드와 결제가 필요한 금액만 알려주면 일반인이 찾기 어려운 할인혜택들을 적용해 구매금액의 평균 17%을 절약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인구 루미글루 대표는 "소비자들이 절약할 수 있는 더욱 다양한 일상 속 지출들을 최소한의 관여만으로 챙길 수 있도록 연구와 개발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며 '버찌' 서비스를 소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현재 버찌는 스타벅스와 CGV를 포함한 7개 브랜드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루미글루는 올해 중으로 고객들의 요구가 많은 80여개의 브랜드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버찌' 서비스는 올해 2월 7일 시작한 PoC(기술검증) 기간을 포함해서 약 200일 동안 4000명의 사용자가 방문했으며, 4월부터 매월 평균 46% 가량 매출이 성장하고 있으며, 재결제율은 63%에 달한다. 이 중 10회 이상 결제를 한 사용자는 전체 결제 전환자의 16%에 달한다. 회사 측은 높은 사용자 만족도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함꼐, 루미글루의 고객센터는 영업시간 중 평균 1분 이내에 답변을 제공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문제해결 문화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강인구 대표는 "앞으로도 철저하게 고객의 편익을 고려한 서비스를 통해서 건전한 소비문화를 일구는데 기여하고, 소상공인과 기업들에는 모객효과를 통해 어려운 경제 속에서 등불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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