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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석유화학/에너지

"치솟는 기름값"… 휘발유·경유 가격 '8주 연속'↑

지난달 27일 오전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 휘발유, 경유 판매 가격이 표시돼 있다./뉴시스

국내 주유소 휘발유·경유 판매 가격이 8주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8월 다섯째 주(8월 27∼31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4.2원 상승한 1744.9원을 기록했다.

 

지난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22.3원 상승한 리터당 1648.5원, 경유 가격은 전주 대비 12.9원 상승한 리터당 1567.9원으로 나타났다.

 

휘발유 기준, 알뜰주유소의 평균 가격이 리터당 1715.1원으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 주유소가 가장 높은 리터당 1753.1원을 기록했다.

 

경유 기준, 알뜰주유소의 평균 가격이 리터당 1602.5원으로 가장 낮은 가격을 보인 반면 GS칼텍스주유소가 가장 높은 리터당 1639.3원을 기록했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3.5원 상승한 리터당 1824.0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79.1원 높은 수준을 보였다. 최저가 지역인 광주의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6.4원 상승한 리터당 1712.9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32.0원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8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최근들어 국제유가도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수입 원유 가격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이번 주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0.8달러 오른 배럴당 86.7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0.3달러 오른 103.3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1.9달러 오른 121.3달러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 재고의 최저치 경신 및 9월 금리 동결 기대, 러시아와 사우디의 감산 연장 예측, 쿠데타로 인한 아프리카 정세 불안 고조 등의 요인으로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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