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경영

한샘, '2023 대한민국 ESG 경영대상'서 서울시장상 수상

친환경 경영, 사회공헌 넘어 ESG 경영 체계 완성 계획

 

한샘 직원들이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살펴보고 있다./한샘

한샘이 '2023 대한민국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대상'에서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

 

3일 한샘에 따르면 대한민국 ESG 경영대상은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한샘은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시상의 영예를 안았다.

 

환경 분야에선 ▲온실가스 배출 관리 강화 ▲친환경 제품 개발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샘은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 관리 기준을 협력사 등에서의 간접 배출까지 관리하는 '스코프(Scope) 3'로 확대한 바 있다. 또 세계적 기후변화 평가 비영리 기관 '탄소정보 공개 프로젝트(CDP)'에도 자발적으로 가입해 온실가스 배출 관리 평가를 받기도 했다.

 

사회 분야에선 임직원 교육훈련 및 복지 강화와 동반성장 활동 등 내부 운영과 노후 소방서 리모델링과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높게 평가받았다. 지배구조 분야에선 ESG위원회, 감사위원회 등 7개 소위원회 중심의 투명한 경영체계를 인정받았다. 한샘은 지난해 총 14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총 44건 안건을 심의·의결하는 등 이사회 중심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한샘은 향후 친환경 경영, 사회공헌 등을 넘어 재무적 영향까지 고려하는 ESG 경영 체계를 완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한샘은 지난 7월 발간한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기후변화 관련 재무공개 협의체(TCFD)' 보고서를 수록하기도 했다.

 

TCFD는 국제결제은행(BIS)과 금융안정위원회(FSB)가 설립한 협의체다. 기업이 기후변화에 따른 리스크·기회를 파악하고 재무적 영향까치 수치화된 보고서로 공개할 것을 권고한다.

 

한샘 관계자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기업의 적극적 ESG 관련 대응을 촉구하는 움직임이 더해지며 정보공시에 대한 중요성도 커져가고 있다"며 "앞으로 한샘은 외부기관과 협력하고 보고서 발간 등을 통해 이해관계자들에게 ESG 경영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며 ESG 경영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