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정책, 입법 기관, 현장 이해도 높은 中企 전문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 신임 원장에 중소기업 정책 및 현장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은 김영신 전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새로 취임했다.
3일 기정원에 따르면 김영신 신임 원장은 지난 1일 취임식을 갖고 곧바로 업무를 시작했다.
김 원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경제의 버팀목인 중소·벤처기업이 급변하는 기술과 시장 트랜드에 보조를 맞추고, 지금의 복합적 경제 리스크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술혁신과 디지털전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그 견인의 역할을 전략·성과·효율을 중심으로 추진할 것이며, 민간 중심의 자생력을 갖춘 혁신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 신임 원장은 행시 37회로 공직에 발을 디딘 후 중기부(중소기업청 포함)에서 기획재정담당관, 중견기업정책국장, 대변인 등을 두루 역임했다. 또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지내면서 입법 기관에 대한 이해도도 높다.
특히 김 원장은 서울, 경기, 부산·울산지방중기청장을 두루 역임하고, 중소기업옴부즈만지원단장 등을 거쳐 중소기업 현장에 대한 이해도와 애로사항 해결 역량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기정원은 2001년 '중소기업기술혁신촉진법'에 의해 이듬해 중소기업정보화경영원으로 문을 연 뒤 2006년 지금의 이름으로 간판을 바꿔달았다.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 및 정보화 지원사업을 총괄하는 중기부 산하기관으로 이들 사업 외에 스마트공장 지원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2027년 ▲R&D 지원 후 상장기업 100개 육성 ▲스마트제조 클러스터 100개 이상 조성 ▲지역 혁신형기업 42% 달성 ▲고객중심 경영지수 '탁월' 등급 달성 등을 경영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본원은 서울 여의도에서 대전을 거쳐 현재는 세종시에 터를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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