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3일 조승환 해수부 장관이 전남지역을 찾아 수산업계 관계자 및 지역상인 등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4일 신안군 새우양식장과 목포 청호시장을 찾는 등의 일정이다.
조 장관은 신안 새우양식장을 방문해 출하가 예정된 양식 새우의 방사능 검사용 시료채취 과정을 참관하게 된다. 또 원산지 정부점검반과 명예감시원, 수산물안전 국민소통단과 함께 목포 청호시장 수산물 판매업소를 방문해 원산지표시 이행상황 등을 살필 계획이다.
간담회에서 조 장관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우리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또 현지 의견도 청취해 정책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조 장관은 "국민이 안심하고 우리 수산물을 드실 수 있도록 양식장·시장 등 수산물 취급현장을 철저히 점검해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라는 입장을 냈다.
이어 "우리 바다, 우리 수산물은 안전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국민 여러분께 말씀드린다"며 "맛 좋고 영양이 풍부한 우리 수산물을 안심하고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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