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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유클리드소프트 '1호 데이터 사업화기업' 선정

'데이터 가치플러스보증' 통해 데이터가치 평가액 추가 지원

 

부산에 있는 기보 본사.

기술보증기금이 쓰레기 무단투기 데이터 분석기술을 보유한 유클리드소프트를 '제1호 데이터 사업화 기업'으로 선정했다.

 

4일 기보에 따르면 데이터의 경제적가치를 산출하고 가치금액 내에서 보증을 지원하는 '데이터 가치플러스보증' 상품을 최근 출시한 바 있다.

 

출시 후 관련 보증 지원 1호 기업으로 뽑힌 유클리드소프트는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업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용 CCTV에서 확보한 영상데이터를 인공지능(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축적함으로써 행동패턴을 통해 무단투기 외에 다양한 위험을 감지하고 경보하는 보안시스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기보는 신청기업이 갖고 있는 데이터 분석기술에 대해 ▲기술 및 데이터의 수준 ▲데이터 기술의 파급성 ▲데이터 활용산업 시장규모 ▲데이터 기술의 경쟁력 ▲사업타당성 및 수익전망 등 다양한 항목을 면밀히 분석하여 데이터의 경제적 가치를 산출했다.

 

유클리드소프트는 기보의 보증을 이용하고 있는 기업으로 일반 평가보증으로는 추가자금조달이 어려웠지만 데이터에 대한 기술사업화 기여도를 반영하는 새로운 가치평가방법론이 적용됨으로써 최종 데이터가치 평가금액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첫 번째 데이터 가치평가를 수행한 기보의 중앙기술평가원은 고난도 기술가치평가를 수행하기 위해 2005년 개설된 전문 평가조직으로, 박사급 인력을 주축으로 ▲현물출자 ▲기술거래 ▲M&A ▲특허 분쟁에 따른 손해사정 등 전문적인 가치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기보는 처음 시행되는 데이터가치평가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초기 중앙기술평가원을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키로 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데이터 가치플러스 보증은 기보의 축적된 기술가치평가 노하우를 반영한 획기적인 상품으로, 데이터를 사업화하는 기업의 숨은 가치를 놓치지 않고 효과적으로 평가하겠다"며 "기보는 데이터를 활용하는 다양한 분야의 중소벤처기업을 적극 발굴·지원해 정부가 추진하는 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과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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